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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코로나19 ‘음성’판정에서 다시 양성으로

디발라, 코로나19 ‘음성’판정에서 다시 양성으로

기사승인 2020. 04. 0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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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와 여자친구 사바티니 /디발라 SNS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의 파올로 디발라(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이탈리아 매체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5일(한국시각) 디발라와 여자친구인 오리아나 사바티니가 코로나19 추가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바티니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 확진 판정 이후 격리에 들어갔고 어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하지만 3일 전에는 음성이 나왔다. 검사 결과가 다른 이유를 모르겠다”며 “다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발라는 지난 3월 22일 여자친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유벤투스 선수 중에서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즈 마튀디에 이어 3번째 확진자였다.

이후 디발라는 코로나19 투병기를 SNS로 공개하는 등 호전된 모습을 보이며 격리해제를 앞두고 있었지만 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디발라는 당분간 자가격리 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디발라와 사바티니는 완치를 뜻하는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를 기다렸지만 다시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다시 2주 자가격리 사이클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결과가 재감염 때문인지 혹은 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증식 때문인지, 또는 검사의 부정확성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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