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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재욱, 특급 케미요정 등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재욱, 특급 케미요정 등극

기사승인 2020. 04. 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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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배우 이재욱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의 특급 케미요정으로 등극했다.


이재욱은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에서 누구와 붙어도 쫀쫀한 케미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웃음 유발자로 활약 중이다. 혜천시의 핵인싸로 작품 곳곳에 녹아 들어 유쾌함을 전파하고 있는 것.


◆ 은섭+장우 쫀득쫀득 절친 케미


어린 시절부터 은섭(서강준)의 유일한 절친인 장우는, 은섭의 감정을 세심하게 신경 쓰며 늘 곁을 지키는 다정함을 보인다. 또한, 은섭과 해원(박민영)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우는 은섭의 대변인이 되어 해원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은섭을 이해시키기도 하며, 쫀득쫀득한 절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 휘+장우 티격태격 남매 케미 


‘나보다 나이 많은 친구’ 라고 불릴 만큼, 장우는 휘(김환희)에게 편안한 친구이자 가끔은 든든한 오빠같은 존재이다. 연애상담을 하는 휘에게 ‘공부 잘 하는 남자는 여자에 관심이 없다’ 며 단호박 멘트를 날리기도 하고, 만났다 하면 서로를 구박하며 티격태격 하는 두 사람의 유쾌한 모습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 장우+은실 두근두근 썸남썸녀 케미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은실(양혜지)을 향한 장우의 순애보는 혜천시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장우는 은실을 마주치기만 하면 당황해서 할 말을 잃거나, 삐걱거리면서도 온몸으로 은실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 좋아하는 이성이 있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남몰래 은실을 떠올리거나 갑작스러운 전화에 당황하면서도 전화번호를 알았다는 사실에 설레여 하는 모습들에서 은실을 향한 마음을 차곡차곡 적립시켜 나가고 있다. 


그런 한편 장우에게 한 번만 더 자신이 짝사랑했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면 가만 안 두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은실이지만, 그런 장우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고 있어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절로 부르고 있는 중. 한편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썸이 진전되면서 설렘지수가 치솟고 있다. 


이 외에도 이재욱은 북클럽 회원들의 귀염둥이이자, 혜천시청의 만능치트키로 활약하며 리듬감 있게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은실과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암시한 바, 사랑에 빠진 장우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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