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경기 광주갑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오른쪽)와 미래통합당 조억동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4‧15 총선을 8일 앞두고 경기 광주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미래통합당 조억동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지난 5일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 49.9%, 미래통합당 조억동 후보 36.5%, 국가혁명배당금당 엄태영 후보 1.6%로 집계됐다.
경기 광주갑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가상대결(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결과 민주당 소병훈 현 국회의원이 49.9%를 얻으며 36.5%를 기록한 미래통합당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오차범위 밖 13.4%p차이를 보였다. 엄태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당대표 특별보좌관은 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해 지난 5일 경기도 광주시 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70%, 유선 ARS 30% 비율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6%(무선 8.0%, 유선 1.0%)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통계보정은 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