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유튜브로 중계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영상이 지난 2주간 조회 수 73만7621회, 누적 시청자 수 6만3654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상영회마다 약 3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관람한 것으로, 대형 극장 객석 수(2000~2500석)를 웃도는 수치라고 예술의전당 측은 설명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 60분 하이라이트’가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웃는 남자’는 지난달 28일과 31일 두 차례 상영됐다. 특히 두 번째 상영 당시에는 조회 수 15만회를 기록했다. 이어 유니버설발레단 ‘지젤’(7만7000뷰),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갈라 콘서트 영상 ‘디토 파라디소’(5만2000뷰) 순이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싹 온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 21편을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