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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채권안정시장펀드(채안펀드)가 시장 가격보다 더 싼 값을 불렀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8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 절차에서, 발행사·대표주관사는 희망금리밴드·발행예정물량을 제시하면 투자자는 입찰금리·물량을 제시하고 수요예측 절차 마감 후 발행사·대표주관사가 발행금리 및 발행물량을 확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또 채안펀드가 BBB+ 등급 채권을 담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도 “2008년 채안펀드 운영 당시 매입대상 회사채는 AA- 이상”이라며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6일 A기업 회사채 수요예측에 참여해 물량 일부를 낙찰받았고 다음날인 7일 시장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