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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출하 시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수산물 급식 챌린지’캠페인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수산물 급식 챌린지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착안한 것으로 릴레이 형태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급식메뉴로 수산물을 사용해 소비를 이어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최초 참여한 송파구청은 박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전체 직원이 전복미역국, 장어구이, 새우해파리냉채 등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약 1000인분에 해당하는 급식용 수산물을 구매한 송파구청은 앞으로 수산물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임준택 수협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많은 기관과 기업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