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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로나19와 글로벌 투자동향 웹세미나’ 시리즈 개최

금투협, ‘코로나19와 글로벌 투자동향 웹세미나’ 시리즈 개최

기사승인 2020. 04. 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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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회장님_언론배포용
코로나19로 세계 경기침체와 투자시장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발(發) 글로벌 투자시장의 영향에 대한 웹세미나(Webinar)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웹세미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양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세미나를 말한다. 금투협은 이번 세미나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웹엑스’와 ‘줌’을 이용해 진행한다.

금투협은 코로나19 팬더믹이 글로벌 투자시장에 끼치고 있는 영향과 현지 시장 대응 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한국 금융투자업계의 해외투자진출을 지원하려고 웹세미나 시리즈를 기획했다.

첫 번째 웹세미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코로나19와 글로벌 인프라투자시장’을 주제로 호주무역투자대표부와 공동개최한다. 호주 투자기관인 프론티어 어드바이저스(Frontier Advisors), 화이트햄 캐피털(Whitehelm Capital), 스태포드 캐피털 파트너스(Stafford Capital Partners) 전문가들이 글로벌 인프라투자시장의 현상황과 투자전략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두 번째 웹세미나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인도의 ‘국가봉쇄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현지 모셜 오스왈 파이낸셜 서비스(Motial Oswal Financial Services)와 공동개최한다. 니킬 굽타(Nikhil Gupta)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이 연사로 나서 코로나 팬더믹의 인도 경제에 대한 충격과 증시 향방에 대해서 분석할 예정이다.

웹세미나 참가대상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금투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된다.

향후 금투협은 4~5월 중 ‘글로벌IB의 세계 자본시장 투자환경 분석’ 및 ‘유럽 상업부동산투자시장의 현황과 전망’ 등을 주제로 해외 대형 금융기관들과의 웹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나재철<사진> 금투협 회장은 “이번 웹세미나 시리즈는 우리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효율적으로 동참함과 동시에 코로나19에 따른 해외투자동향을 국내 금융투자회사에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물리적으로 위축된 해외정보공유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 종식 이후의 투자전략을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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