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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매출 급감한 화훼농가 돕기‘꽃 선물 릴레이’동참

전남지방경찰청, 매출 급감한 화훼농가 돕기‘꽃 선물 릴레이’동참

기사승인 2020. 04. 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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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나서
전남경찰청
김남현(가운데) 전남경찰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 수국 화훼농가를 방문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제공=전남경찰청
전남지방경찰청이 8일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 소재 ‘수국 재배 화훼농가’를 방문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박원순 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장석웅 전남교육감으로부터 이어받았다.

김남현 청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전남경찰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동참 취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승진 등 각종 행사에서 꽃 선물하기와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청 직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꽃 한 송이로 봄을 느낄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현 청장은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조금이라도 빨리 떨쳐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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