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다 로고 | 0 | /제공=쏘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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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호출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모회사 ‘쏘카’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회사 경영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9일 쏘카는 이달 16일까지 쏘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쏘카 관계자는 “타다금지법(여객법 개정안) 통과와 코로나 19 등으로 회사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돼 비상경영을 시행하게 됐다”며 “다음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쏘카와 VCNC의 희망퇴직은 별개로 진행된다. 앞서 타다 운영사인 VCNC가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