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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유가하락·코로나19로 이중고…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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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유가하락·코로나19로 이중고…목표가↓”

장수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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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0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유가 하락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5614억원, 영업손실은 4248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연결실적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오일뱅크의 실적이 유가 하락에 따라 대규모 적자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오일뱅크의 실적부진은 유가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코로나19에 따른 복합정 제마진 하락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영업이익은 307억원,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의 영업이익은 각각 211억원, 59억원 적자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업황을 통과하고 있다”며 “순자산가치(NAV)대비 높은 할인율, 지난해 연말 배당기준 8%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어 매수의견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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