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장 초반 1830선 혼조세

코스피가 10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0.16%) 오른 1839.2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으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13억원, 외국인이 3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4.49%), 셀트리온(1.66%), LG화학(0.31%), 현대차(4.20%), 삼성SDI(0.20), 현대모비스(1.97%)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31%), SK하이닉스(-1.06%), NAVER(-0.9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54%), 운수장비(2.51%), 의약품(2.32%) 등이 상승세고 음식료업(-1.37%), 화학(-0.83%), 종이목재(-0.6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0포인트(0.06%) 오른 616.2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29%) 오른 617.75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9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2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87%), 셀트리온제약(1.96%), 스튜디오드래곤(1.21%), 제넥신(10.87%), 헬릭스미스(0.13%) 등이 오름세고 에이치엘비(-0.20%), 씨젠(-1.25%), 케이엠더블유(-0.65%)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0.91%), 출판매체복제(0.84%), 통신서비스(0.56%) 등이 강세다. 종이목재(-1.30%), 반도체(-0.85%), 일반전기전자(-0.82%) 등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8.4원 내린 1211.1원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