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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2분기 중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 한도 발행 의결

우리금융지주, 2분기 중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 한도 발행 의결

기사승인 2020. 05.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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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 은행장 최종후보 선정 예정
(자료사진) 우리금융지주 본사. 사진=/연합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중 최대 4000억원 한도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종자본증권 발행안을 찬성 9명, 반대 0명으로 통과시켰다. 이사 9명 중 7명이 직접 참여하고, 나머지 2명은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적정 수준의 BIS 총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자본확충을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며 2분기 중 신종자본증권을 4000억원 이내로 발행하기로 했다. 이는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중도 상환 옵션은 투자자 수요를 감안해 5년 또는 10년으로 결정한다. 발행금리는 추후 투자 수요에 따라 시장금리로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월에도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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