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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켓’ 대신 ‘반려동물 공공예절’ 어때요

‘페티켓’ 대신 ‘반려동물 공공예절’ 어때요

기사승인 2020. 05.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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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페티켓’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랫폼 노동’의 대체어는 ‘(온라인) 매개노동’으로, ‘갭 이어’는 ‘채움 기간’으로 정했다.

페티켓은 반려동물(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한다. 플랫폼 노동이란 고용 계약을 맺지 않고 모바일 앱이나 누리소통망(SNS), 웹 사이트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일감을 받아 수행하는 노동이다. 갭 이어(gap year)는 학업이나 직장을 잠시 중단하고 여행이나 봉사활동 따위를 하면서 자아를 성찰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란 뜻으로 쓰인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18∼20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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