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광주시민장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에 해당하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에게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며 선발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원범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