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기정원,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서 ‘우수’ 등급 받아

기정원,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서 ‘우수’ 등급 받아

기사승인 2020. 05. 26. 13: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국민 신뢰 제고와 함께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총 520개 중앙행정·지자체·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정도, 활용도, 품질수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120개(23.1%), 보통 등급은 175개(33.6%), 미흡 등급은 225개(43.3%)이다.

기정원은 공공데이터 조직·예산·인력 등 관리체계 운영, 신규 데이터 발굴·개방 노력, 공개된 데이터에 대한 품질관리 노력이 우수함을 인정받아 대부분의 세부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기정원은 작년 공공데이터 실수요자들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 수요와 품질 개선 분야를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 활동 노력을 전개해 왔다. 공공데이터 포털를 통해 공개한 기정원의 데이터를 국민들이 이용한 건수도 전년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기정원 관계자는 “현재는 미래 산업의 원유가 될 데이터를 축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민간에 개방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