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일동제약, 사전경구피임약 ‘다온’ ‘바라온’ 출시

일동제약, 사전경구피임약 ‘다온’ ‘바라온’ 출시

기사승인 2020. 05. 26. 13: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0052701002284300162461_20200526111305696
일동제약의 사전경구피임약 ‘다온’과 ‘바라온’/ 사진 = 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사용 편의성과 복용 안전성을 고려한 사전경구피임약 ‘다온’과 ‘바라온’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효 성분과 적응증, 용법용량 등에 따라 2종의 일반의약품으로 내놓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온과 바라온은 모두 에스트로겐 함량(에티닐에스트라디올 0.02mg)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작용 부담을 덜고자 했다.

다온은 피임뿐 아니라 이 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으며, 바라온은 생리주기 변경 및 연장과 관련한 별도의 용법용량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제품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PTP 포장에 이지-컷(Easy-Cut) 절단선을 적용해 1주일 복용 분 단위로 나눌 수 있도록 하여 휴대와 보관 편리성을 높였다.

다온은 ‘좋은 일들이 다 오는’, 바라온은 ‘바라던 모든 일들이 오는’이라는 의미로 지은 브랜드명이다. 회사 측은 여성들이 ‘바라는 모든 좋은 일들이 다 오길’ 함께 희망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제품 이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정혁 일동제약 OTC CM팀장은 “피임약은 여성들이 자신을 위해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약 중 하나”라며 “다온과 바라온은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입장을 고려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