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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김강열과 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산을 쓰고 등장한 박지현은 수줍게 미소짓는 김강열을 향해 "안녕"이라며 설렘 가득한 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교복으로 맞춰입고서 놀이동산으로 향했고 박지현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강열은 박지현의 도시락에 깜짝 놀라며 "너무 맛있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놀이기구를 타며 마지막 코스인 회전 목마로 향하는 동안 김강열은 "회전 목마에서 사진 찍으면 놀이공원은 끝나는 건가"라고 물었고 박지현과 마지막 인증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이나는 "교복이 신의 한수였다. 저걸 입으면서 다른 자아가 나오는 것"이라며 "오늘 보면서 저렇게까지 빠지지는 않을거야 라는 마인드로 봤다가 도시락을 보는 순간 자신도 어이가 없는 느낌, 스스로도 당황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도파민이라는게 사랑에 빠질때도 나오지만 두렵고 긴장될 때도 나온다. 놀이기구를 같이 타면 높아질 수 있어 사랑에 빠지기 쉬워진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