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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스트코로나’ 국토교통정책 논의…내달 6일 심포지엄 개최

국토부, ‘포스트코로나’ 국토교통정책 논의…내달 6일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0. 05.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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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
포스트 코로나19 심포지엄 포스터
포스트 코로나19 심포지엄 포스터./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6월 4일 오후 3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도시와 집, 이동의 새로운 미래’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곳곳에 유례가 없는 충격을 가져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토교통 분야에 끼친 영향을 전망하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후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뉴딜, 비대면 사회 물류 비즈니스의 부상, 새로운 도시구조의 구상 등을 주제로 국내 석학·전문가들이 분석과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유종일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그린뉴딜 중심의 세계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판 그린뉴딜의 중요성에 대해 제언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주목받는 비대면(Untact) 물류 산업과 관련 ‘샛별배송’의 현주소와 미래 성장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도시·공간 정책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김기훈 국토부 국토정책과 서기관이 젊은 시선으로 도시·주거·교통·산업 등 분야별로 코로나19로 인한 정책여건 변화를 짚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점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이어질 토론에서는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은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 소재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가 각각 빅데이터 트렌드, 건축·주거, 교통·물류 등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현장행사 이원으로 개최되며 행사장은 수용인원이 300명인 회의장에 90여명(일반국민 신청자 25여명 포함) 규모로 자리를 배치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국토부는 KTV(한국정책방송) 유튜브 채널,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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