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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22년 출시 전동화 신차에 LG화학 배터리 채택

현대·기아차, 2022년 출시 전동화 신차에 LG화학 배터리 채택

기사승인 2020. 05. 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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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2020 45 EV 콘셉트카. /제공 = 현대차그룹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신차 1종에 대한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이 선정 됐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그룹은 LG화학과 2022년 출시 예정인 ‘E-GMP’ 적용 신차 1대에 대한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조단위 수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말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와 E-GMP 적용 차량 등 총 5종에 대해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수주액은 10조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현대자동차는 LG화학이, 기아자동차는 SK이노베이션이 주로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최적화된 전용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첫 차량 코드명 ‘NE’를 출시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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