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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해군 2함대, 바다의 날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

평택 해군 2함대, 바다의 날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

기사승인 2020. 05. 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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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150여 명 어청도 일대 해안가 쓰레기 수거
평택 해군 2함대, 바다의 날 계기 환경정화활동
해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해군 2함대 항만지원대 장병들이 28일 군항 인근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제공=해군2함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제25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28일 부대 전반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함대는 생태계 보전 노력에 동참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부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환경정화활동에는 2함대 전 장병들이 참여해 각 부대(서)별 지정 구역에서 군항 해안가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등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22일과 26일에는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 전개 중인 2함대 238편대 및 282감시대가 어청도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어청도 근무 장병 150여명은 여객선 부두, 어청도 해안 둘레길, 농배섬, 고속정 선착장 인근 해안 등 어청도 해안가 일대에서 해상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을 주관한 공병대대장 김종순 중령(진)은 “바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은 해군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자세”라며 “제2함대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건강한 함대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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