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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9일 이성희 중앙회 회장이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Alfredo Carlos BASCOU) 주한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한국 농협과 아르헨티나 간 양국 농업 발전 및 사업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 농협과 아르헨티나 간 협력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바스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성희 회장은“한국 농협은 세계 2위의 농협이자 국제협동조합연맹 농업분과 의장기관”이라며 “아르헨티나는 물론 전 세계 협동조합에 한국 농협의 성공 모델을 적극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아르헨티나와 상호 교류·연수, 하나로마트 운영노하우 전수, 국산 농자재 수출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