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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비대면 행정 본격화

강남구,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비대면 행정 본격화

기사승인 2020. 05. 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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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정순균 강남구청장(재난안전대책회의)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28일 영상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28일 구청장 주재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행정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및 22개 동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은 각 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온나라 이음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

또 구는 ‘언택트 시대’의 정책방향 모색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같은 날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언컨택트(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 저자,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을 초청해 ‘언택트가 미칠 전방위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27일 ‘포스트코로나 태스크포스(TF)’ 첫 보고회도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신청·등록·발급 등 각종 민원의 온라인 처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실시간 화상 회의 및 직원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회의 방식인 영상회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구정 모든 분야에 비대면 방안을 염두에 둔 업무 추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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