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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A6 45 TFSI’ 3275대 자발적 리콜 실시

아우디코리아, ‘A6 45 TFSI’ 3275대 자발적 리콜 실시

기사승인 2020. 05. 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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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6월 1일부터 ‘아우디 A6 45 TFSI’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9년 10월 23일부터 2020년 5월 21일까지 판매된 A6 45 TFSI 콰트로 731대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544대 등 총 3275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해당 차량의 차주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고객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 및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은 리콜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우디폭스바겐 관계자는 “관계 당국의 리콜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독일 아우디 본사로부터 특정 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될 경우 합선으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해왔고,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리콜 계획에 최종 승인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즉각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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