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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20 ‘코퍼(장독대 브라운)’ 등 3색 예상

삼성 갤럭시 노트20 ‘코퍼(장독대 브라운)’ 등 3색 예상

기사승인 2020. 05.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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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코퍼 색상 예상 이미지/출처=독일 갤럭시클럽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색상 관련 정보가 유출됐다. 그레이, 그린에다 갤럭시노트9 쓰인 코퍼(구리)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갤럭시클럽에선 코퍼 색상의 갤럭시 노트20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갤럭시 노트20은 코퍼·그린·그레이 등 세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노트20 플러스는 코퍼·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갤럭시 노트9를 출시하면서 메탈릭 코퍼 색상을 적용했다. 이 색상에 대해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장독대 브라운’이라는 별명을 붙이는 등 관심을 받았다. 다만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20의 코퍼 색상에는 색감이나 소재를 다르게 적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코퍼나 그린, 그레이 색상은 갤럭시S20나 갤럭시 노트10에 비해 무난하면서도 눈에 띄는 색상이라는 평가다.

갤럭시 노트10은 아우라 블랙·글로우·핑크·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됐고, 갤럭시S20은 코스믹 블랙·그레이, 클라우드 블루·핑크와 아우라 블루·레드 등으로 출시됐다.

업계에선 갤럭시 노트20이 오는 8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폴드2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소 언팩 행사는 오프라인에서도 이뤄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사에 따른 우려로 온라인상으로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으로 유추해보면 전작보다 베젤이 줄어들고 화면 크기도 0.12인치가량 커진다. 후면에는 수직으로 배열한 트리플 카메라가 배치된다.

아울러 카메라 기능도 강화된다. 망원 렌즈, 심도 렌즈 등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갤럭시 노트20 플러스 모델에는 갤럭시S20 울트라와 같은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지만, 몰카 논란이 발생한 100배까지 확대 가능한 ‘스페이스 줌’ 기능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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