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미국에서 입국한 A(34·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3시께 보건환경연구원에 A씨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오후 7시 10분께 A씨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도는 A씨를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조치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도는 상세 동선을 파악하는 즉시 이를 공개하고 접촉자 격리와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