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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온라인·스마트화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하반기 경제정책]온라인·스마트화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기사승인 2020. 06. 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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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스마트화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영세 소상공인의 원활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온라인 채널 입점 등을 지원하는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분기 행복한백화점, 소상공인방송 등 소상공인 판매지원 인프라에 숍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신설하고, 소상공 사업자을 위한 스마트상점·기술보급 확대도 추진한다.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소상공인 등을 대상을 ‘스마트 소상공인 전용보증’을 도입하고, 비대면 수요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외식업소 경영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농산물 전국통합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농식품 도매 유통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임산부와 초·중·고등학생 가정 등에 ‘농산물 꾸러미’ 공급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주력산업 경영안정 등을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40조원) 및 회사채·CP매입기국(20조원) 등 금융안정 패키지를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채권·주식시장 안정과 기업자금 조달 원활화를 위해 채권·증권시장안정펀드를 각각 20조원, 10조7000억원 조성할 계획이다.

경자구역·자유무역지역·외투지역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6개월간 30% 감면하고, 공공기관을 통한 총 103조4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신속 추진한다.

구조조정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구조혁신펀드(26조원)를 신속 집행하고, 필요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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