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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8회 GTI박람회 10월 15~18일 개최...5420억원 목표

강원도, 제8회 GTI박람회 10월 15~18일 개최...5420억원 목표

기사승인 2020. 06. 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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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댄싱공연장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2019 제7회 GTI 행사장면
2019 제7회 GTI 행사장면/자료사진
강원도가 제8회 GTI(광역두만개발계획, Greater Tumen Initiative)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개최 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국으로 GTI회원국인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과 일본,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전략 바이어 1000 명, 구매 투어단 2만명, 관람객 50만 명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700개 부스에 청정식품, 화장품, 이·미용, 의료기기, 공산품, 관광 상품 등 5420억원의 수출액 목표로 기재·산업·외교·중기부, 관세청, 무역협, 道상의협, KOTRA, aT, 신한은행 등이 후원한다.

도는 올해 유래 없는 악재인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 손실을 만회시켜 주는 포스트 코로나 -치유 박람회로 준비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국외 방문객과 바이어 방문이 어려울 것에 대비 오프라인 박람회와 동시에 전국 최초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mall) 내 전자상거래(콰징) 플랫폼구축 및 이를 활용한 중국내 슈퍼 왕홍 포로모션 등으로 물류거점 확보와 관심제품 수출 극대화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오프라인 박람회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연계한 축제의 장으로 구매고객을 유치, 할인 이벤트, 고가의 경품 찬스 등 현장판매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 1월 GTI박람회 전담추진단(TF) 발족과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5개 분과위원회로 대폭 강화 하는 등 박람회 조직 기반을 재정비 했다.

또 유통협회, 농수산식품수출협회, 상공회의소, 여성 경제단체를 비롯한 경제기관 단체와 코트라, aT 등 무역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모집한 국내 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결과 도내 430개 타시도 50개 등 목표 480개를 이미 넘어섰고 현재는 예비 기업을 모집 중이다. 해외기업은 오는 8월까지 모집한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7회 박람회는 기업부스와 야시장, 길거리 공연, 이벤트 등을 융합한 경제, 한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관람객 23만명, 수출계약 추진액 3억 5000만 달러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해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박람회의 위상을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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