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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경주 체리’ 맛보세요

새콤달콤한 ‘경주 체리’ 맛보세요

기사승인 2020. 06. 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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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최대 주산지 경주 체리 본격 출하 (1)
경주체리 모습./제공=경주시
“붉은 빛깔과 새콤달콤한 ‘경주 체리’ 맛보세요.”

2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체리’는 지난달 하순 조생종 조대과, 도니센스를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좌등금, 나폴레온 등을 이달 하순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체리는 다른 과일과 다르게 수확시기가 짧아 한 달여 반짝 출하된다.

100여년의 오래된 재배역사를 가진 ‘경주체리’는 재배면적 63㏊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올해 240여톤을 수확할 예정이다.

수정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은 친환경 과일로 과육이 두껍고 단맛이 나는 수입산 체리에 비해 달짝 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체리는 국내산 가격이 수입산보다 유일하게 싼 과일로 최근 신세대가 선호하는 소형 컬러과일로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주체리’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기반 조성 및 신품종 확대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 힘 쏟고 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한 경주 체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 보급과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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