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대종상영화제'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이휘재,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진원 작가는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이 자리에 계시진 않지만 봉준호 감독님께 감사와 사랑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늘 영감이 돼 주시는 부모님, 친구들에게 감사한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아름답고 의미 있는 좋은 영화를 만드는데 보태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2월 25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피해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