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영상테마파크내 한세일보 부지에 5층 55실 규모 건립
| 사본 -20200603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건립 업무 협약식 (3) | 0 | 문준희 합천군수(오른쪽)가 3일 군청에서 ㈜블룸엑스네크워크코리아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제공=합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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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와대 한옥숙박시설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블룸엑스네크워크코리아가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에 고급 숙박시설을 짓는다.
4일 합천군에 따르면 문준희 합천군수는 3일 ㈜블룸엑스네크워크코리아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룸엑스네크워크코리아는 2018년 화재로 소실된 영상테마파크 내 한세일보 부지에 추정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5층 55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내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블룸엑스네크워크코리아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합천군은 숙박시설 건립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숙박시설 건립을 통해 영상테마파크 내 랜드마크 건물 조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하고 각종 영상 촬영, 축제 등과 연계한 머물고 가는 관광지를 만들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숙박시설 건립으로 합천을 찾는 촬영 관계자나 배우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급 숙박시설과 연예인 쉼터라는 두 가지 메리트를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또 다른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