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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교체 인사 발표…김근익·최성일·김도인 신규 선임

금감원 부원장 교체 인사 발표…김근익·최성일·김도인 신규 선임

기사승인 2020. 06. 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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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교체 인사
금융위원회는 4일 2020년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근익 現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왼쪽)과 최성일(가운데)·김도인(오른쪽) 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는 4일 임시회의를 열고 김근익 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최성일·김도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금융감독원 부원장 임명은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김근익 FIU 원장은 1965년생으로 광주 금호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금융위 은행과장과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대변인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금융위 FIU원장으로 재임해왔다.

최성일 전 금감원 부원장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금감원 은행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을 거쳐 2017년 11월 금감원 부원장보에 올랐다.

김도인 전 부원장보는 1963년생으로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나왔다. 1989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감원 감사실 팀장, 자산운용검사국장, 기업공시국장 등을 거쳤다. 2017년 11월부터는 금감원 부원장보로 재직해왔다.

신임 부원장들의 임기는 3년으로, 올해 6월 5일부터 2023년 6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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