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양미(楊冪·34)의 위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무수히 많은 중국 내 연예인들 가운데 단연 톱의 위치에 있다고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영화나 드라마 출연료가 1억 위안(元·170억 원)을 넘어서는 경우가 종종 있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의 한 언론에 의해 대륙의 대표적 스타 양미, 리샤오루와 함께 언급된 송혜교./제공=펑황 사이트. |
내용은 다소 민망하다고 할 수 있다. "리샤오루는 송혜교와 양미처럼 이혼을 한 후에 화려한 싱글 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제목만 봐도 그렇지 않나 싶다. 주지하다시피 세 여성 스타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결혼을 경험한 후 미련 없이 이혼을 선택했다. 그러나 리샤오루는 송혜교나 양미와는 이혼 후의 생활이 다른 듯하다. 기사의 요지를 보면 이혼 후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아무려나 셋을 한꺼번에 조명한 이번 기사는 송혜교의 중국 내 위상이 결코 간단치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