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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무선 가입자 확대로 실적 개선”

“LG유플러스, 유무선 가입자 확대로 실적 개선”

기사승인 2020. 06. 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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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가입자 모집경쟁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유무선 가입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4월 5G 순증가입자는 11만명으로 전체 5G 가입자는 156만5000명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체 가입자 중 5G 비중(회선기준)은 10.9%로 경쟁사 대비 높다”며 “5G 가입자 시장점유율은 24.7%로 총 가입자 기준 M/S 22.5%(1분기 말 기준)를 상회한다. LTE와 5G 합산 가입자 비중이 96.7%로 경쟁사 대비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G유플러스의 유선부문 가입자 모집경쟁력도 탁월하다”며 “초고속인터넷 5개월 연속, IPTV 4개월 연속 가장 많은 순증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넷플릭스 제휴 및 키즈콘텐츠 등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LG 유플러스의 202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은 10.5배로 역사적 하단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며 “탁월한 수익성으로 2020년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 증가율은 성장주로 LG 유플러스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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