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회의실에 임직원 자녀 이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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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대에 따르면 '우리 아이 이름 회의실'은 친근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3개 회의실 명칭을 임직원 자녀 이름으로 변경했다.
융기원은 C동 109호는 윤 회의실, C동 301호는 도윤 회의실, A동 106호는 희원 회의실로 이름을 바꾸고 해당 임직원과 자녀를 초청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판 제막식 등 가족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자녀가 직접 손으로 이름을 쓰고 현판 제막식에 참여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직원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