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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전국위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상임전국위원(61명) 가운데 43명(투표율 70.49%)이 참여해 39명이 찬성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을 지명했다. 이날 상임전국위 의결에 이어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책위의장 선임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되면 '황우여 비대위'가 7인 체제로 정식 출범한다.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책위의장엔 3선이 되는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내정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일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진열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당이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