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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르가니스트 아르비드 가스트 독주회

독일 오르가니스트 아르비드 가스트 독주회

기사승인 2019. 08.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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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롯데콘서트홀...14번째 '오르간 시리즈'
아르비드 가스트
독일 오르가니스트 아르비드 가스트<사진>가 내달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롯데콘서트홀이 지난 2016년 개관 때부터 진행해 온 오르간 시리즈의 14번째 무대이다.

가스트는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오르간 연주와 교회음악과정을 밟았으며 1993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르간 교수로 임명됐다. 2004년부터는 뤼벡 국립음대 교수와 교회음악과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독일 낭만시대부터 후기 낭만, 근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두루 선보인다.

바흐 환상곡과 코랄 프렐류드 ‘지고하신 신께 영광 있으리라’, 레거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주제에 의한 환상곡, 리스트 ‘슬픈 자여 이리로 오라’ 코랄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등을 들려준다.

롯데콘서트홀은 이번 독주회에서 연주되는 곡들에 관해 “연주하기 대단히 어려워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 무대에서 동시에 모두 듣기 어려운 레퍼토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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