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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이유는? “비자 갱신 못 받아”

양준일,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이유는? “비자 갱신 못 받아”

기사승인 2019. 12. 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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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방송 일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양준일이 2집 활동 후 갑작스레 사라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는 양준일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양준일은 "(당시) 미국인으로서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게 6개월마다 확인 도장을 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도장을 받으러 갔을 때 당시 출입국 관리소에 있던 어떤 분이 '나는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다는 게 싫어'라며 '네가 이 자리에 있는 동안 내가 이 도장은 절대 안 찍어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부산에서 공연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무대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출입국 관리소에서 나와서 '네가 지금 이 무대에 서면 다시는 대한민국에 못 들어온다'고 말해 콘서트를 취소하고 (관객들에게) 환불해드리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에서 양준일은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등의 노래를 부르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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