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하반기 추가 100명 모집

대전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하반기 추가 100명 모집

기사승인 2019. 08. 18. 11: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시 대전시7
대전시청.
대전시는 ‘2019년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2017년 대출자 중 만기 도래에 따른 중도상환으로 이자지원액 감소와 대출 선정자 중 개인 사정 등으로 대출을 실행하지 않아 가용예산이 확보된데 따른 것이다.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은 대전시 소재 전·월세 1억5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고 이를 담보로 임차보증금 중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를 추천해 주고 대출이자 중 일부(연 3.6%)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 인원 100명이 충족되면 모집을 마감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원) 또는 직장에 재적·재직하는 만19세~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90일 내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자부담 연 1.2% 금리의 2년 만기 계약이나 2회 연장이 가능해 자격유지 시 최장 6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최명진 시 청년정책과장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 이 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립기반마련과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지원 사업에 대전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