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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대상기업’확대...지역발전 연관기업대상

장성,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대상기업’확대...지역발전 연관기업대상

기사승인 2019. 10. 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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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년간 청년활동가 인건비 지원...월급여 180~200만원 지원
장성군청 전경
전남 장성군 청사 전경.
전남 장성군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만18~39세)를 배치해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마을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참여대상인 장성군 관내 소재 마을사업장 중 마을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 또는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품 등을 활용하는 기업뿐 아니라 지역발전과 연관성이 높으며 고용창출이 가능한 기업(연매출 50억원 미만 기업)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번 확대된 대상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에너지신산업, 청색청정환경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관련기업과 금속, 고분자, 세라믹소재산업, 디지털콘텐츠 관련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마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과업을 제시하고 보장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 고용승계 및 지역일자리 연계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월 급여 180~200만원(사업장 자부담 10% 포함)과 식비와 교통비 등으로 매달 30만 원의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장 소개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 구비 서류를 장성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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