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사업으로 구축된 주문진 소공인 식료품 냉동시설 개소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주문진 소공인 식료품 제조·가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3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문진 제2농공단지 내 부지 744평, 냉동창고 171평, 관리동 39평으로 건립됐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사업으로 구축된 사천한과 공동생산시설에 대해서는 총4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한과마을 내 생산1동 57평 규모 포장 및 공정시설과 생산2동 57평 규모 연구 및 사무실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주문진읍 식료품 냉동시설과 사천한과 공동생산시설 구축으로 주문진 수산물의 안정적인 냉동보관 시설 확보와 수산물 관리 선진적 시스템 확립, 사천한과 공동생산시설 활용한 고부가가치 한과제품 개발 등 강릉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공인 경쟁력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