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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버스정류장 14곳에 온열의자 설치

동해시, 버스정류장 14곳에 온열의자 설치

기사승인 2020. 01. 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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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버스 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강원 동해시는 겨울철 추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가동시기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다. /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겨울철 추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열의자가 있는 버스 정류장은 총 14곳이다. 시는 동해역, 동해시 공영버스터미널, 묵호중앙시장 등 교통약자 및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많은 곳에 설치됐다고 전했다.

온열의자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동되며, 실외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해 표면온도 36 ~ 38℃를 일정하게 유지되게 된다.

권순찬 시 안전과장은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잠시나마 따뜻하게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점진적으로 한파저감 시설 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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