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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젊은 청춘들이 있어 든든” 기찬수 병무청장, 해병대 2사단 장병 위문

“병역 젊은 청춘들이 있어 든든” 기찬수 병무청장, 해병대 2사단 장병 위문

기사승인 2019. 11.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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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수 병무청장(왼쪽)이 28일 최전방 강화도 해병대 2사단을 직접 찾아 백경순 사단장(소장)에게 일선 장병들을 위한 감사 편지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병무청
“혹한의 날씨에도 자신이 맡고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병역의무를 당당하게 이행하는 젊은 청춘들이 있어 대한민국 안보가 든든합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28일 강화도 해병대 2사단을 찾아 일선 장병들을 격려했다.

기 청장은 “앞으로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병무청은 감사편지와 위문금,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특히 모범병사 가족이 소감을 발표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하고 먹거리 트럭(Food truck)에서 우리 장병들이 선호하는 음식도 일일이 나눠줬다.

모범병사인 유정규 일병 부모는 “아들을 군에 보내고 허전한 마음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일병 부모는 “아들이 복무하고 있는 부대를 직접 찾아 건강히 지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전략적 요충지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병역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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