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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단’ 됐던 육군 몸짱 기부달력 9일 판매 재개

‘판매 중단’ 됐던 육군 몸짱 기부달력 9일 판매 재개

기사승인 2019. 12. 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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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부분_손삼호
육군 몸짱 달력
육군본부가 ‘복장’을 문제 삼아 판매 하루만에 금지했던 ‘몸짱 기부 달력’의 판매를 재개한다.

육군은 달력의 제작 취지 등을 고려해 일부 사진을 수정 후 오는 9일부터 판매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현역 군인 13명은 사랑의 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군 복무 당시 작전이나 임무수행 중 사망·순직·부상을 당한 장병들의 치료비나 유족 지원금 마련을 위해 ‘몸짱 달력’ 제작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도 안 돼 육군본부가 복장을 문제 삼아 판매가 중단 됐다.

육군 관계자는 “내부 검토를 거쳐 일부 사진을 수정한 후 판매하도록 승인해 오는 9일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된다”고 전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당초 계획대로 사랑의 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육군본부 보훈지원과에서 운영하는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통해 순직·부상 장병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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