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C_5595 | 0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한·미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를 찾은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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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연말을 맞아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날 한국 공군 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 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한·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 장관은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크 미 7공군 사령관과도 만나 환담을 나눴다.
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등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66년동안 굳건히 뿌리 내린 전천후 동맹임을 강조했다. 또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존재야말로 한·미동맹이 어떤 도전에도 공고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강 장관은 이날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외교부 직원들이 모금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외교부는 매년 연말 연시 장·차관 등이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 2월에는 육군 17보병사단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