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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합동으로 3·1운동 정신 확산을 위한 학술포럼 개최

한·중·일 합동으로 3·1운동 정신 확산을 위한 학술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9. 12. 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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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3·1운동 정신 확산을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마무리 하면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3·1운동 정신과 동아시아 평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중·일 3국 학자들이 참석한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3·1운동 정신의 의의와 동아시아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고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동아시아 평화에 대한 비전과 한일관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김영호 동북아평화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개 주제로 3개의 세션 및 종합토론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된다.

특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 측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장임원 참여연대 고문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일본 측 △와다 하루키 동경대 명예교수 △우찌다 마사토시 변호사, 중국 측 △ 진징이 북경대 교수 등 3국 전문가들이 함께 참가해 동아시아 평화운동으로서 3·1운동에 대한 공동인식을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로운 동아시아의 비전을 종합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를 기획한 위원회에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중·일 3국 학계 및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3·1 운동 정신을 성찰하고 미찰하고 미래 동아시아 평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는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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