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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 발간

서울시,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 발간

기사승인 2020. 01.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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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설 및 다양한 안전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담당자 위한 '안전매뉴얼'도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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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및 질병감염, 테러위험 등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관광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시는 관광객을 위한 안전정보를 담은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서울의 계절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행동요령이 담겼다. ‘미세먼지가 나쁨일 경우에는 KF(식약처 인증) 마크가 확인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서울에서는 때때로 재난대비 훈련을 합니다, 오후 2시에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침착하게 동참해주세요’ 등 서울이 낯선 관광객을 위한 정보다.

시는 관광객은 물론 관광업계도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전한 서울 관광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는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관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 관광산업 안전매뉴얼’과 ‘서울 관광위기대응 매뉴얼’도 제작·배포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하기에 안전한 도시이지만 다양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가이드북과 매뉴얼을 개발하게 됐다”며 “관광객의 불안감은 해소하고 업계 종사자 및 기관 담당자들은 침착하게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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