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한국인 4명 눈사태로 실종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한국인 4명 눈사태로 실종

기사승인 2020. 01. 18. 10: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트레킹을 하던 우리 국민 4명이 실종됐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11시 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의 트레킹 코스 데우랄리(해발 3230m)에서 트레킹을 하던 우리 국민 9명 중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됐다. 다른 5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한·네팔 관광·트레킹 운영 협회 사무총장은 17일 오후 3시 쯤 실종 사실을 주네팔 한국 대사관에서 전해왔다. 주네팔 대사관은 사고 접수 뒤 담당지역을 관할하는 포카라 경찰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했다.

외교부와 주네팔 대사관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네팔 당국에 신속한 실종자 수색을 요청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