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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9일부터 괌 국제공항 운영 재개…관광객들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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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5. 28. 17:23

"대한항공기 29일 오후 5시 괌 도착…7시 출발 예정"
괌 호텔에 고립된 관광객들<YONHAP NO-3615>
25일 괌의 한 호텔에서 태풍 마와르로 인해 객실로 들어가지 못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호텔 연회실에 모여있다. /연합
슈퍼태풍 '마와르'로 폐쇄됐던 괌 공항이 오는 29일부터 재개된다.

외교부는 28일 백브리핑을 열고 "29일 월요일 오후 3시(현지시간) 괌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 여객기가 내일 오후 5시 괌에 도착해 오후 7시쯤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괌 공항당국은 31일까지 공항 운영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으나,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계획보다 재개 시점이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괌 국제공항은 지난 22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하면서 폐쇄됐다. 현재 한국 관광객 3400여명이 현지에 발이 묶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정부는 귀국하지 못한 국민을 위해 괌 현지에 임시대피소 3곳을 마련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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