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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측 추정 시체 1구 인도…北 답변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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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9.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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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정부는 인천 석모도 상리해안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체 1구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측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체 1구를 발견해 인근 병원에 안치 중에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체는 신장 170cm 남성으로 복장과 배지, 메모 등 유류품으로 미뤄볼 때 북측 주민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측은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시체와 유류품을 판문점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3시 북측에 인도하고자 한다"며 "북측은 남북 통신선을 통해 입장을 신속히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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