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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북측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체 1구를 발견해 인근 병원에 안치 중에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체는 신장 170cm 남성으로 복장과 배지, 메모 등 유류품으로 미뤄볼 때 북측 주민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측은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시체와 유류품을 판문점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3시 북측에 인도하고자 한다"며 "북측은 남북 통신선을 통해 입장을 신속히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