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계종 포교원 송년법회...선업스님 “GO 전법, 함께 행복하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2010014873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3. 11. 22. 23:09

26개 포교·신도 단체 등 300여명 참석
포교원장 선업스님 'GO!전법!' 슬로건 제시
clip20231122140121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22일 열린 송년법회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조계종 포교원은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타에서 22일 송년법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포교원장 선업스님과 포교원 교역직 스님들과 국제전법단장 정범스님을 비롯한 분야별 전법단장 스님 및 지도법사, 중앙신도회, 포교사단 등 26개 포교·신도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교육원장 범해스님을 비롯해 국회 정각회장 주호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불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배 국회의원,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포교원과 포교·신도 단체를 격려했다.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이날 제9대 포교원이 나아갈 방향을 함축한 'GO!전법!'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곳곳에 전하자고 제안했다.
선업스님은 "지금까지 포교원에서 역대로 훌륭한 스님께서 전법포교의 기틀을 다져오셨다. 그전까지는 전법의 등불을 밝혔다"면서 "9대 포교원은 전법 활동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고(GO) 전법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로 전하고, 바르게 전하자. 행복한 전법활동을 하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 모든 사찰은 새벽마다 국태민안을 기도하지 않냐 이러한 사실은 불교가 이땅에 꼭 필요한 이유다. 수많은 대중들이 사는 현장을 같이 가서 누리고, 전하고, 함께 행복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연예인전법단 가수 김국환씨와 가수 진미령씨의 축하공연과, "GO! 전법!" 삼창으로 송년법회는 마무리됐다.

clip20231122141847
조계종 포교원 송년법회에 참석한 스님들과 신도단체들./사진=황의중 기자
clip20231122143129
조계종 연예인전법단 지도법사 오심스님./사진=황의중 기자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